싱어송라이터 범진이 2022년 버전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로 대중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난 12일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범진의 신곡 ‘우린 한 편의 소설로 남겠죠 (이별소설)’ 스토리 비디오가 선공개된 가운데, 한 편의 영화 같은 영상미가 주목을 받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다정한 노부부의 아름다운 일상을 비롯해 님을 먼저 떠나보내고 홀로 남은 할아버지의 모습 등이 담겨 있어 2014년 개봉한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떠오르게 만든다.
특히 영화 같은 스토리와 함께 범진의 목소리로 그려낸 신곡 ‘우린 한 편의 소설로 남겠죠 (이별소설)’ 음원이 배경음악으로 선공개돼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범진은 ‘나를 떠나가지 말아요’, ‘바람처럼 가지 말아요’, ‘너무 멀리 가진 말아요’, ‘언젠가는 다시 만날 거예요’ 등 가사를 통해 영상 속 노부부의 감정을 극대화하는가 하면, 담담하지만 애절한 보이스로 몰입도를 높였다.
오는 16일 컴백에 앞서 스토리 비디오 먼저 공개한 범진은 앞서 리릭 포토를 공개하며 레전드 작사가 민연재와의 만남 또한 알린 바 있다. 이별을 감성적으로 풀어낸 가사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모티브로 한 스토리 비디오까지 범진이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컴백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신곡 ‘우린 한 편의 소설로 남겠죠 (이별소설)’ 본 뮤직비디오는 또 어떨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범진의 디지털 싱글 ‘우린 한 편의 소설로 남겠죠 (이별소설)’은 1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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