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시간으로 12월 13일, 저희는 마감까지 30분 정도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밤사이 11월 CPI가 발표됐죠. 전달보다도 둔화했고 전달에 이어 또다시 시장예상치를 밑돌면서 오늘 장초반에 미증시가 크게 올랐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폭이 축소된 상황인데요. 이제 시장은 FOMC 정례회의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 장 눈에 띄었던 종목들 확인해보겠습니다.
(FAANG주) CPI 발표 이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떨어지면서 오늘 빅테크들 흐름이 장초반에 특히 좋았습니다. 현재는 아마존이 2%대 오르고 있고 메타 상승폭이 4%로 눈에 띕니다.
(애플) 한편 애플은 2024년부터 시행되는 유럽연합의 엄격한 요구 사항을 준수하고자 기존 애플의 앱스토어가 아닌 외부 앱스토어 사용의 허용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오늘 장 애플도 마찬가지로 장초반에 크게 올랐지만 상승폭을 반납하면서 현재는 강보합권으로 내려왔습니다.
(은행주) 예상보다 낮은 인플레이션 지표에 힘입으면서 오늘 미국 은행주들이 장초반에 좋은 흐름 보였습니다. 대표 은행주들 모두 프리마켓에서 적어도 2%씩은 올랐는데요. 다만 현재는 씨티그룹과 모간스탠리가 1%대 오르고 있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강보합권으로 내려왔고요. 웰스파고는 심지어 장중에 마이너스 전환했습니다. 물론 은행주들은 금리인상에 수혜를 받아왔지만, 높은 인플레로 은행주 섹터 자체가 올해 매도세가 많이 몰렸고 연준이 경기침체를 야기하진 않을지, 경기침체와 대출부실화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테슬라가 물론 CPI 발표 이후 장초반에 5%까지도 오르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결국은 우하향 곡선을 그리면서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170달러선이 무너졌다고 전해드렸는데, 오늘은 160달러선도 이제 위태로운 모습이네요. 4% 하락하면서 2020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루시드) 파나소닉이 루시드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한다고 전해졌습니다. 루시드는 내년에 루시드 에어 라인업과 내후년에는 그래비티 SUV 생산을 늘릴 예정인데요. 따라서 파나소닉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늘어나는 리튬 이온 배터리 수요를 해결할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오늘 장 루시드도 장중 52주 신저가를 찍었습니다.
(전기차) 오늘 장에서는 전치차업체들이 약세보였습니다. 테슬라, 루시드 외에 니콜라도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고요. 무려 10% 가까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포드) 포드는 전기차 F150 라이트닝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자 미시간 공장에서 세번째 생산교대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보잉) 보잉은 11월 비행기 인도건수를 발표했는데요. 48대 비행기를 지난달 인도했습니다. 10월에는 35대를 인도했었고요. 오늘 또 다른 호재가 있었는데요. 유나이티드 항공이 787드림라이너 백대, 737맥스 제트기 백대, 총 2백대를 주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향후 추가 주문이 이뤄질 수 있다고 전했고요. 43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주문입니다.
(오라클) 오라클은 어제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3분기 ESP와 매출이 모두 시장예상을 웃돌았는데요. 다만 오늘 장중에 마이너스 전환을 하면서 현재 1%대 하락하고 있습니다.
(모더나) 백신주 소식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모더나는 고위험 흑색종 환자에 대한 기존 머크의 키트루다에 자사의 암백신을 추가한 임상 2상 실험을 진행한 결과, 암 재발이 44% 줄었다고 보고 했는데요. 해당 소식에 오늘 장 20% 급등하고 있습니다.
(화이자) 골드만삭스가 화이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습니다. 코로나와 관련되지 않은 제품들이 현재 모멘텀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걸로 전망했는데요.
(솔라엣지) 솔라엣지는 포춘브랜드 홈앤 시큐리티를 대신하여 S&P500 지수에 편입될 예정입니다. 포춘브랜드 홈앤 시큐리티는 가정 및 보안 제품 회사로, 솔라엣지 대신에 S&P 중형주 400지수에 들어가게 됩니다.
(핀터레스트) 파이퍼샌들러가 핀터레스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광고 매출 전망이 개선되면서 주가 상승여력이 커졌다는 설명입니다.
(로빈후드) 씨티그룹이 로빈후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췄습니다. FTX 파산과 암호화폐 시장의 불확실성으로부터 압박을 받을거라는 설명이고요.
지금까지 미증시 특징주들 정리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
(FAANG주) CPI 발표 이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떨어지면서 오늘 빅테크들 흐름이 장초반에 특히 좋았습니다. 현재는 아마존이 2%대 오르고 있고 메타 상승폭이 4%로 눈에 띕니다.
(애플) 한편 애플은 2024년부터 시행되는 유럽연합의 엄격한 요구 사항을 준수하고자 기존 애플의 앱스토어가 아닌 외부 앱스토어 사용의 허용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오늘 장 애플도 마찬가지로 장초반에 크게 올랐지만 상승폭을 반납하면서 현재는 강보합권으로 내려왔습니다.
(은행주) 예상보다 낮은 인플레이션 지표에 힘입으면서 오늘 미국 은행주들이 장초반에 좋은 흐름 보였습니다. 대표 은행주들 모두 프리마켓에서 적어도 2%씩은 올랐는데요. 다만 현재는 씨티그룹과 모간스탠리가 1%대 오르고 있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강보합권으로 내려왔고요. 웰스파고는 심지어 장중에 마이너스 전환했습니다. 물론 은행주들은 금리인상에 수혜를 받아왔지만, 높은 인플레로 은행주 섹터 자체가 올해 매도세가 많이 몰렸고 연준이 경기침체를 야기하진 않을지, 경기침체와 대출부실화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테슬라가 물론 CPI 발표 이후 장초반에 5%까지도 오르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결국은 우하향 곡선을 그리면서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170달러선이 무너졌다고 전해드렸는데, 오늘은 160달러선도 이제 위태로운 모습이네요. 4% 하락하면서 2020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루시드) 파나소닉이 루시드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한다고 전해졌습니다. 루시드는 내년에 루시드 에어 라인업과 내후년에는 그래비티 SUV 생산을 늘릴 예정인데요. 따라서 파나소닉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늘어나는 리튬 이온 배터리 수요를 해결할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오늘 장 루시드도 장중 52주 신저가를 찍었습니다.
(전기차) 오늘 장에서는 전치차업체들이 약세보였습니다. 테슬라, 루시드 외에 니콜라도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고요. 무려 10% 가까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포드) 포드는 전기차 F150 라이트닝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자 미시간 공장에서 세번째 생산교대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보잉) 보잉은 11월 비행기 인도건수를 발표했는데요. 48대 비행기를 지난달 인도했습니다. 10월에는 35대를 인도했었고요. 오늘 또 다른 호재가 있었는데요. 유나이티드 항공이 787드림라이너 백대, 737맥스 제트기 백대, 총 2백대를 주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향후 추가 주문이 이뤄질 수 있다고 전했고요. 43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주문입니다.
(오라클) 오라클은 어제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3분기 ESP와 매출이 모두 시장예상을 웃돌았는데요. 다만 오늘 장중에 마이너스 전환을 하면서 현재 1%대 하락하고 있습니다.
(모더나) 백신주 소식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모더나는 고위험 흑색종 환자에 대한 기존 머크의 키트루다에 자사의 암백신을 추가한 임상 2상 실험을 진행한 결과, 암 재발이 44% 줄었다고 보고 했는데요. 해당 소식에 오늘 장 20% 급등하고 있습니다.
(화이자) 골드만삭스가 화이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습니다. 코로나와 관련되지 않은 제품들이 현재 모멘텀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걸로 전망했는데요.
(솔라엣지) 솔라엣지는 포춘브랜드 홈앤 시큐리티를 대신하여 S&P500 지수에 편입될 예정입니다. 포춘브랜드 홈앤 시큐리티는 가정 및 보안 제품 회사로, 솔라엣지 대신에 S&P 중형주 400지수에 들어가게 됩니다.
(핀터레스트) 파이퍼샌들러가 핀터레스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광고 매출 전망이 개선되면서 주가 상승여력이 커졌다는 설명입니다.
(로빈후드) 씨티그룹이 로빈후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췄습니다. FTX 파산과 암호화폐 시장의 불확실성으로부터 압박을 받을거라는 설명이고요.
지금까지 미증시 특징주들 정리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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