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8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지난 13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17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미니 2집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으로 ‘월드 앨범’ 10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77위에 자리했다.
타이틀곡 ‘ANTIFRAGILE’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43위, ‘빌보드 글로벌 200’ 85위를 기록했다. 르세라핌의 이번 음반은 발매한 지 약 2개월이 지났음에도 빌보드 차트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ANTIFRAGILE’은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여전히 놀라운 인기를 과시 중이다. 이 곡은 지난 12일 발표된 멜론 주간 차트(집계기간 12월 5~11일) 3위에 안착했고, 7주 연속 ‘톱 3’를 지켰다. 이처럼 르세라핌은 국내외를 막론한 ‘차트 붙박이’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 13일 개최된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IN JAPAN)에서 ‘신인상’, ‘베스트 뮤지션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이들은 데뷔 7개월 만에 ‘2022 MAMA AWARDS’, ‘MMA 2022’ 등 국내 주요 시상식에서 총 7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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