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두리가 신곡 ‘하얀 눈’ 뮤직비디오에서 산타걸로 변신했다.
지난 11일 소속사 프로비트컴퍼니 측은 지난 2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두리의 신곡 ‘하얀 눈’ 뮤직비디오를 공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신곡 ‘하얀 눈’은 두리의 하이 텐션과 톡톡 튀는 개성을 한껏 살려 신나고 재미있는 요소를 듬뿍 담은 곡으로, 두리만의 비타민 매력과 행복한 겨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트로트 캐럴송이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상큼 발랄한 산타걸로 변신한 두리가 ‘하얀 눈’에 맞춰 사랑스러운 율동을 선보여 미소를 불러일으켰다. 가사와 어울리는 직관적인 퍼포먼스와 두리의 다채로운 표정, 겨울과 어울리는 따뜻한 영상미가 조화를 이루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특히 두리는 눈부신 비주얼과 레드 앤 화이트 착장, 다양한 크리스마스 소품으로 산타걸을 완벽하게 소화해 ‘둘리(두리 팬덤명)’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영상과 함께 두리는 “우리 둘리 여러분들 모두 힘내시고 2023년에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요. 두리의 ‘하얀 눈’ 많이 많이 듣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미리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그리고 이번 신곡은 두리가 전체 코러스를 맡아 불렀어요. 두리의 트로트 캐럴 장르 첫 도전이라 의미가 깊어요. 두리의 ‘하얀 눈’ 많이 사랑해 주기. 약속 하트”라고 깜찍한 메시지를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두리는 지난 2018년 걸그룹 GBB의 메인보컬로 가요계 정식 데뷔 후 TV조선 ‘미스트롯 시즌1’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 전향, 뛰어난 보컬 실력과 독특한 공주 캐릭터로 주목받으며 최종 7위를 기록했다. 최근 두리는 댄스 트로트곡 ‘싱글2벙글’을 발매하고, 다양한 무대와 방송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두리의 신곡 ‘하얀 눈’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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