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DREAMCATCHER)가 연말 휴가로 2022년을 마무리한다.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는 14일 “2022년 공식적인 일정을 모두 마친 드림캐쳐(지유·수아·시연·한동·유현·다미·가현)가 약 한 달여간 휴가를 떠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올 한해 쉴 틈 없이 달려온 드림캐쳐는 이번 휴가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다. 드림캐쳐 유일한 외국인 멤버 한동 역시 장기 휴가를 받은 만큼, 중국으로 돌아가 가족과 함께 연말을 보낸 후 돌아올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드림캐쳐는 2022년 국내외 괄목할 만한 활약을 펼쳐왔다. 지난 4월 아포칼립스 시리즈의 서막을 알린 정규 2집 타이틀 ‘MAISON(메종)’을 통해 데뷔 1924일 만 음악방송 첫 1위를 거뒀고, 10월에는 미니 7집 ‘Apocalypse : Follow us(아포칼립스 : 팔로우 어스)’를 공개하며 환경 문제에 대한 경종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글로벌 K팝 메신저로 존재감을 달리했다.
해외에서 역시 커리어 하이를 쌓은 드림캐쳐다. 약 3년 만에 진행된 미국 8개 도시 및 멕시코 시티에서 진행된 미국투어를 통해 전 공연 92%라는 티켓 판매율을 달성하는가 하면, 독일과 네덜란드, 폴란드 등 유럽 5개국에서 개최한 유럽투어에선 한층 더 커진 규모로 팬들을 만나며 이들의 위상을 증명해 보였다.
눈부신 활약에 이어 드림캐쳐는 기존 계약기간이 만료되기 전임에도 11월 현 소속사인 드림캐쳐컴퍼니와의 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 재계약으로 전 세계 인썸니아(공식 팬클럽명)에게 더할 나위 없는 선물을 안겨준 드림캐쳐는 앞으로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활동을 보여줄 예정이다.
연말 휴가를 마치고 돌아올 드림캐쳐는 2023년에도 다채로운 분야에서 전방위 활동을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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