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5일 입주를 시작한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 건물 내에 부천 시민을 위한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 열린도서관`을 오늘 개관한다.
열린도서관은 단지 내 지하 1층에 178㎡ 규모로 일반인 도서 1,600여권, 초등어린이/유아용 도서 3,400여권 등 약 5천여권의 도서가 갖춰져 있으며, 분양 당시 공고한 것처럼 향후 10년 동안 사업시행자가 열린도서관을 운영 및 관리할 계획이다.
열린도서관은 라이브러리 카페처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일반인 공간과 부모와 어린이들만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공간, 크게 2개의 공간으로 외부로 개방된 평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가별로 재테크/자기관리/인간관계 등 사회초년 직장인을 위한 도서관, 여행/건강/취미/에세이/시 등으로 구성된 힐링도서관, 신혼부부 및 유아부모들을 위한 육아/자녀교육 도서관, 어린이들이 편하게 바닥에 앉아 즐길 수 있는 교육만화도서관/초등교과연계 도서관 등 다양한 장르의 책들이 마련되어 있다.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는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오픈키친 및 관리사무소에서 운영하는 코인세탁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번에 열린도서관이 개관함에 따라 입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편의공간이 또 하나 추가되게 된다. 또한 오피스 입점한 직장인들에게도 20층 옥상정원과 더불어 업무 일과 중 잠시 시간을 내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상가에 아이들을 동반 방문한 고객들에게도 식사를 하거나 쇼핑을 하면서 아이들과 즐겁고 재미있게 체류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10년간 열린도서관을 운영하게 될 사업시행 관계자는 "당 건물내 열린도서관이 부천시민의 문화향유공간으로 자리잡고 사회초년생들에게는 자유롭게 자기계발 및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어린이들에게는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자 안전한 돌봄터로서 부모와 함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사랑 받는 도서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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