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에서 순수 연하남의 모습으로 힐링과 웃음을 선사했던 김신비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신비는 “시청자 분들이 ‘치얼업’을 끝까지 재밌게 보셨기를 바랍니다. 지난 봄부터 겨울까지 동료 배우들, 선배님들과 ‘치얼업’을 준비하면서 많이 웃고 울고 배워가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라며 드라마와 ‘치얼업’ 배우들을 향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제 곧 연말과 새해가 다가오는데 새해엔 더 건강하고 따듯하시길 바랍니다. 저희 ‘치얼업’과 함께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뵐 테니 기대해 주세요”라며 연말 인사와 차기작에 대한 관심 당부도 잊지 않았다.
‘치얼업’에서 청정하고 무해한 시골 소년 임용일로 분해 시청자들의 열렬한 응원과 무한한 사랑을 받아온 김신비는 첫 등장부터 수준급 사투리 연기를 뽐내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지닌 슈퍼 루키의 탄생을 알렸다.
이후 순수한 연하남의 모습으로 장규리와의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좋아하는 선배를 지키기 위해 거리낌 없이 나서는 불도저 면모들로 의외의 반전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서툴고 순진한 스무 살 청춘의 첫사랑을 현실감 넘치게 그려내며 싱그러운 청춘 로맨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가 하면, 김현진의 옆을 든든히 지키며 투닥투닥 절친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웃음을 선사하는 등 극을 다채롭게 채웠다.
한편, 임용일로 자신의 몫을 완벽히 해내며 ‘치얼업’에서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김신비는 영화 ‘요정’으로 관객들을 찾아가고 있으며 영화 ‘범죄도시 4’ 촬영에 본격적으로 돌입하여 대세 신예로서의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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