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어제 이 시간이었습니다. "12월 FOMC 결과 발표 직후, 왜 주가가 곤두박질했나”라는 주제로 시장을 짚어주셨는데… 오늘 미 증시는 그 연장선으로 봐도 될까요?
- 美 증시, 0.5%p 인상 이후 매파 기조 지속
- 월가 “이럴 거면 왜 피봇을 단행했나?”
- 과도기, 인플레 기대심리가 높아지는 것 방지
- 이달 들어 12월 FOMC 직전까지 ‘차익실현’ 권유
- 서학개미, 환차익 매력 축소→ 美 주식 ‘비중 축소’
- 동학개미, 코스피 2500선 근접→ 차익실현 권유
- 지금부터는 차익실현 중단, 확보된 현금 보유
- 피봇이 완전히 정착될 때, 저가 매수…좋은 기회
Q. 어제 연준에 이어 유럽중앙은행 회의도 있었는데요. 과연 피봇이 무엇인가에 대한 논쟁이 있었죠?
- ECB 12월 회의, 12월 FOMC보다 더 완화
- 기준금리, 0.75%p→ 0.5%p 인상폭 축소
- 150억 유로 QT, 빠르면 내년 3월부터 축소
- ECB 12월 회의, 12월 FOMC보다 더 완화
- 예상과 달리 피봇을 단행한 이유, 인플레 둔화
- 유로존 CPI 상승률, 10월 10.6%→ 11월 10%
- 라가르도 ECB 총재, 피봇을 단행한 것 아냐?
- 영란은행 회의, 0.75p→ 0.5%p 인상폭 축소
Q. 국제통화기금, IMF가 한국의 집값 붕괴를 경고했는데요. IMF가 한국을 꼬집어 집값 붕괴를 경고한 것은 드문 일이지 않습니까?
- 韓 집값, 2019년 4분기 대비 18% 이상 급등
- ’수도권 중심’ 주택 공급 부족과 기대심리 영향
- 코로나 이후, 영끌·빚끌로 집값 상승세 심화
- 韓 집값, 금리인상 등으로 붕괴될 가능성
- 가계부채 위험, 금리인상하면 집값에 직격탄
- 금리인상과 집값 붕괴, 취약계층에 큰 충격
- IMF, 가계부채와 집값 동시 연착륙안 권고
Q. 가뜩이나 국내 부동산 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IMF의 경고는 충격이 크지 않겠습니까?
- 尹 정부 들어, 文 정부의 부동산 대책 후유증
- 지역별 차별화 심각, 서울 ‘상승’ vs. 지방 ‘침체’
- 최근 들어, 강남 등 서울 집값마저 하락세
- 지방 부동산 거래 실종, 대폭락의 전조인가?
- 지방 중심 빈집 증가, ‘시카고 공포’ 우려 확산
- 매매가가 전세가 못 미치는 ‘깡통주택’ 급증세
- 아파트 주거형태인 韓의 역자산효과, 美의 3배
- 국민과의 토론·세제 완화 통한 집값 연착륙 노력
Q. 사실 집값의 하락세는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지 않습니까? 미국도 집값 붕괴론이 나오고 있죠?
- 세계 집값, 올해 들어 동시다발적으로 ‘하락 국면’
- 금융위기 때와 달리 세계 모든 지역 ‘집값 하락’
- 영국·캐나다 등 집값 고거품국일수록 하락폭도 커
- 美 집값, 5월 하락세로 돌아선 이후 낙폭 확대
- 댈러스 연은, 내년 집값 20% 폭락 가능성 제기
- 11월 FOMC 의사록, 금융건전성 훼손 우려 ‘주목’
- 韓 ‘증시 붕괴론’ vs. 美 ‘부동산 붕괴론’… 대조적
Q. 다들 아시겠습니다만 세계 집값이 동시 다발적으로 떨어지는 것은 각국의 금리인상이 가장 큰 요인이지 않습니까?
- 2022년, 역사상 금리인상을 가장 많이 한 해
- 각국 중앙은행, 무려 300차례 넘게 금리인상
- 한차례 이상 금리 인상한 국가, 70개국 넘어
- 2022년, 역사상 금리인상을 가장 많이 한 해
- 세계 주요국의 기준금리는 약 2배 정도 급등
- 각국 기준금리 평균, 1월 2.8%→ 12월 5.4%
- 선진국 평균 2.7%p · 신흥국 2.4%p 올려
- 20년 간 저금리→ 금리 인상→ 세계 집값 붕괴
Q. 금리인상으로 촉발된 한국과 세계 집값 하락세가 이번에는 종전과 달리 오랫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습니까?
- 올해는 ‘인구급증’과 ‘인구절벽’ 동시에 우려
- UN “올해 세계 인구, 80억명 돌파했다” 발표
- 2080년, 세계 인구 무려 108억명에 이를 전망
- 세계 부동산 주도국, ‘인구절벽’ 현실로 닥쳐
- 인구절벽 현실화된 日, ‘잃어버린 30년’ 우려
- 韓, 지난해 절대인구 통계작성 이후 ‘첫 감소’
- 中, 2년 전부터 쟁점화됐던 인구절벽 현실화
- 각국, 인구절벽 대책으로 이민개방 정책으로
Q. 제2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발생하지 않아야겠습니다만 최근처럼 세계 집값이 빠르게 하락할 경우 미국을 비롯한 세계경기가 빠르게 침체되지 않겠습니까?
- 코로나 이후, 각국 경기 대책 ‘자산효과’ 겨냥
- 기준금리 제로와 QE 통해 무제한 유동성 공급
- 집값 상승→ 자산 증가→ 소비 증가→ 경기 회복
- 금리인상, 집값 하락에 따라 역자산효과 우려
- 그린스펀, 美 집값 하락 따른 역자산효과 ‘-0.09’
- 韓, 아파트값 하락에 따른 역자산효과 ‘-0.23’
- 집값 하락 역자산효과, 세계경기 침체요인 가세
- 역자산 효과 따른 경기침체 방지, 본격 피봇 추진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