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Ailee)의 전국투어 열기가 뜨겁다.
에일리는 최근 `2022 에일리 전국투어 콘서트 <한 걸음 더>`의 창원, 군산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달 안양 공연으로 전국투어의 포문을 화려하게 연 에일리는 전국 각지 팬들을 순차적으로 만나며 뜨거운 연말을 보내고 있다.
이번 전국투어는 에일리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팬들을 향한 고마움은 물론 앞으로의 10년, 20년도 서로 응원하며 나아가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당초 안양, 대전, 창원, 대구, 부산, 서울 등 6개 지역에서 공연 개최 소식을 알린 에일리는 군산, 인천, 용인까지 공연을 추가해 총 9개 지역을 순회한다. 팬들의 성원이 뜨거운 만큼 서울, 군산 공연은 일찍이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전국투어에서는 `Heaven(헤븐)`, `보여줄게`, `U&I(유앤아이)`,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 데뷔 10년간 큰 사랑을 받은 히트곡은 물론, 그간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는 숨겨진 명곡들을 선사한다. 특히 오는 24일 오후 6시 KBS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서울 공연에는 걸그룹 첫사랑(CSR)이 오프닝 무대를 꾸미며 크리스마스 이브의 설렘을 더할 예정이다. 서울 공연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2022 에일리 전국투어 콘서트 <한 걸음 더>`는 오는 17일 오후 6시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대구 공연으로 열기를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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