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미래 디자인 철학을 담은 영상을 대형 미디어아트로 선보인다.
기아는 이 달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2 서울라이트 DDP’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2022 서울라이트 DDP’는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행사다. 매일 19시부터 22시까지 사전 예약이나 별도 등록 절차 없이 누구나 DDP 외벽에 투사되는 이미지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기아는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 영상은 매일 오후 8시 30분에 DDP 서측 외벽에서 약 13분간 상영되며, 기아의 디자인 철학을 나타내는 5개의 메시지(▲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 ▲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 ▲평온 속의 긴장감)를 총망라하는 미디어아트로 펼쳐진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서울의 대표 건축물인 DDP에서 기아의 디자인 철학을 직접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 및 영상을 통해 고객과 디자인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교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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