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ah!(우아!)가 유튜브 대세 다나카와 만났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나몰라패밀리 핫쇼`에는 `아이도루 센빠이에게 애교 배워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선 아이돌이 되기 위해 한국에 온 다나카가 woo!ah!(우아!)의 팬미팅 현장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woo!ah!(우아!)는 다나카가 등장하자 환호로 응답했다. 멤버들은 다나카에게 `엣지 있다`, `귀엽다`라는 칭찬을 쏟아냈고, 다나카는 "아이돌이 되려고 한국에 온 지 6개월 정도 됐다"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다나카는 woo!ah!(우아!) 멤버들에게 팬들과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배우고 싶다고 질문했다. 나나는 "팬들은 귀여운 모습을 좋아한다"면서 애니메이션 짱구 극장판에 나오는 애교를 즉석에서 보여주며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또 woo!ah!(우아!) 멤버들은 과일주스 마시고 상큼한 표정을 지어달라는 요청에 각자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표정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woo!ah!(우아!) 멤버들은 다나카가 신곡이 나왔다고 하자 포토카드를 찍었느냐고 말했다. 이어 다나카가 포토카드를 촬영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포즈를 함께 연구하면서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일본인 멤버 소라는 "다나카 발음이 이상하다. 뭔가 한국인 같다"라며 "우리 노래방 영상 같이 찍지 않았느냐. 음색이 홍남 씨랑 비슷하다"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지난해 5월 `나몰라패밀리 핫쇼` 채널에 출연해 `김홍남`과 노래방 콘텐츠를 촬영했던 기억을 떠올린 것이다.
다나카는 소라의 의심에 "김홍남 형님은 우리 기획사 대표님"이라며 `다나카 세계관`을 끝까지 지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woo!ah!(우아!)는 지난달 16일 네 번째 싱글 `Pit-a-Pat`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Rollercoaster`로 활동 중이다. woo!ah!(우아!)는 다양한 콘텐츠와 방송 출연 등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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