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뽑은 올해의 대리점 동행기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공정위는 `대리점 전자계약시스템 구축`, `대리점 업무 전산화`, `판촉지원금 64억 원 지원` 등 CJ제일제당의 노력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물류 인력이 부족한 대리점에 인력 지원을 제공한 점에 대해 세심한 지원이라고 평가했다.
CJ제일제당은 대리점 거래처에 물건을 직접 배송하고, 검수 및 진열 작업을 대신 수행하는 인력과 장비 지원에 55억 원을 투입했다.
공정위는 또 CJ제일제당이 대리점 최초 계약시 계약갱신요구권 보장기간을 5년으로 설정해 장기 거래 여건을 마련했다는 점도 높이 평가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사업보국(事業報國) 경영철학을 토대로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질서 확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생하는 식품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가능경영(ESG)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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