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가 마닐라 `SUPER SHOW 9 : ROAD`에서 특별한 진심을 전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17일과 1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 9 : ROAD in MANILA`(슈퍼주니어 월드투어 - 슈퍼쇼 9 : 로드 인 마닐라)를 개최했다.
올해 7월 서울에서 출발해 방콕, 싱가포르,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홍콩, 대만에서 성황리에 진행된 `SUPER SHOW 9 : ROAD`는 여덟 번째 도시 마닐라에서도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전율을 안겨줬다.
이번 마닐라 공연은 지난 15일 슈퍼주니어의 정규 11집 앨범 Vol.2 `The Road : Celebration`(더 로드 : 셀러브레이션)이 발매된 이후 처음 열린 `SUPER SHOW 9 : ROAD`였던 만큼 새로운 타이틀곡 `Celebrate`(셀러브레이트)와 수록곡 `White Love (스키장에서)`(화이트 러브) 무대도 셋 리스트에 추가됐다. 슈퍼주니어는 팬들 앞에서 진심을 담은 `Celebrate`를 가창하며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Celebrate`와 `White Love (스키장에서)`를 포함해 스페셜 싱글 타이틀곡 `Callin``(콜린), 정규 11집 Vol.1의 타이틀곡 `Mango`(망고)와 전체 수록곡까지 슈퍼주니어가 올해 발매한 신곡들이 라이브 무대로 펼쳐져 팬들의 심장 박동 수를 높였다.
이밖에도 현지 팬들의 `떼창`을 이끈 글로벌 히트곡과 K.R.Y., D&E, 이특·신동·시원의 유닛 무대가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슈퍼주니어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위트 있는 매력이 오감 만족을 선사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최근 정규 11집 앨범 Vol.2 `The Road : Celebration`을 발매하고, 전 세계 21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K-POP 레전드`의 존재감을 재차 입증했다.
`The Road : Celebration`은 슈퍼주니어의 포근한 감성을 담은 앨범이다. 오랫동안 곁을 지켜준 이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팝 트랙 `Celebrate`를 비롯해 겨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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