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이 빌보드 일간 메인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홍진영의 글로벌 에이전시 제이피 포레스트(JP forest) 박준일 대표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홍진영의 데뷔 15주년 기념 미니앨범 ‘컬러 무드’(Color Mood)의 타이틀곡 ‘Girl in the mirror’(feat. Frawley)가 트로트 가수 역사상 처음으로 빌보드 메인차트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독보적인 음악 컨셉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홍진영의 ‘Girl in the mirror’는 음악 판매 데이터 제공사 ‘MRC 데이터’ 자료를 바탕으로 한 빌보드의 메인차트 ‘디지털 송 세일즈’(미국 전역 판매 순위)를 집계하는 ‘데일리 빌딩 디지털 송 차트’ 2022년 51주차에서 57위로 첫 진입했다.
홍진영이 지난 4월 발표한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9위를 차지한데 이어 이번에는 메인차트인 ‘디지털 송 세일즈’를 집계하는 일간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향후 어떤 기록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주목할 만한 점은 ‘빌보드 메인 차트’인 ‘디지털 송 세일즈’는 주간 차트로서 이를 집계하는 ‘데일리 빌딩 디지털 송 차트’에 57위를 기록한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현재 홍진영은 한국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해당 차트의 TOP 100에 올랐다.
한편 홍진영의 ‘Girl in the mirror’(feat. Frawely)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호주, 벨기에, 스웨덴, 스페인, 브라질, 덴마크, 핀란드, 네덜란드, 일본 등 28개국 애플 계열 음원 플랫폼인 애플뮤직과 아이튠즈 55개 차트에 TOP200을 달성하며 인기 저력을 보였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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