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겸 프로듀서 라이언 전(Ryan Jhun)이 ‘피크타임(PEAK TIME)’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21일 소속사 슈퍼벨컴퍼니(Superbell Company) 측에 따르면 라이언 전은 오는 2023년 2월 첫 방송되는 JTBC ‘피크타임’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피크타임’에 함께하게 된 라이언 전은 소속사를 통해 “엄청난 프로그램에 불러주신 것부터 영광스럽고 감사한 자리라 생각한다. 심사위원으로 방송에 임하는 만큼 책임감 있는 모습 보여드릴 것이며, 방송 취지에 걸맞게 꿈을 향해 달려가는 친구들에게 진심을 담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팀워크에 강하다고 생각되는 만큼 참가팀들에게 코치처럼 팀워크가 어떤 것인지 알려 주고 많은 용기를 주고 싶다. 글로벌 K팝 시장에 각인이 될 ‘피크타임’을 모두 기대해 주시고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라이언 전은 KBS 2TV ‘리슨업(Listen-UP)’을 통해 국내 최정상 프로듀서들과 경쟁을 펼치며 K팝 원톱 프로듀서다운 내공을 자랑한 것은 물론, 파이널 라운드까지 함께한 바 있어 이번 ‘피크타임’ 심사위원으로 보여줄 활약에도 자연스레 기대가 모아진다.
‘싱어게인’ 제작진의 2023년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인 ‘피크타임’은 아이돌 오디션 최초 ‘팀전’으로 진행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데뷔 경험이 있는 아이돌들이 ‘월드와이드 아이돌’ 자리를 놓고 펼치는 경쟁을 그리며, 미리 공개한 참가자 모집 티저 영상만으로 전 세계 K팝 팬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피크타임’ MC로는 이승기가 출격을 알렸고, 심사위원 라인업에는 라이언 전을 비롯해 규현과 티파니 영, 박재범, 이기광, 김성규, 송민호, 심재원까지 아이돌 그룹 선배부터 프로듀서, 퍼포먼스 디렉터 등이 함께할 것으로 알려져 이들이 보여줄 8인 8색 심사를 향한 기대 역시 높아지고 있다.
K팝 신 대표 프로듀서이자 히트곡 메이커로 존재감을 달리하고 있는 라이언 전은 지난 9월 장예은이 소속된 신생 기획사 슈퍼벨컴퍼니와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체결, 프로듀서뿐만이 아닌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한 만큼 ‘피크타임’으로 시작될 2023년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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