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레전드` 김성규가 신규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를 맡는다.
김성규는 오는 2023년 2월 첫 방송 예정인 JTBC 글로벌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에 심사위원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피크타임`은 아이돌 오디션 사상 최초 팀전으로 펼쳐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이미 데뷔 경험이 있는 아이돌들이 `월드와이드 아이돌`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된다.
대한민국 최초로 팀전으로 펼쳐지는 오디션인 만큼 개인을 넘어 팀의 전체적인 가능성을 들여다 봐야 한다는 점에서 제작진은 심사위원 구성에도 엄청난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성규는 앞서 MBC `극한데뷔 야생돌`, SBS `더 플레이어`, MBN `디오리진` 등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출연자들을 향한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가 담긴 노련한 심사로 호평받은 바 있다.
K팝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 선배로서 `피크타임`의 8인의 심사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성규는 피크타임으로 향해 가는 후배 아이돌들의 여정을 지켜보며 따뜻함과 냉철함을 오가는 날카로운 평가와 현실적인 조언으로 단순한 심사위원을 넘어 멘토 역할까지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가요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레전드 아이돌` 인피니트의 리더이자 K팝 인기의 산 증인인 김성규가 `피크타임`을 통해 어떤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펼치며 방송에 힘을 불어넣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김성규는 지난달 13일 한국을 시작으로 지난달 19일과 20일에는 대만, 지난 18일에는 일본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 `더 텐(THE TEN)`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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