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수연이 새 둥지를 틀었다.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김수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이어 “매력적인 마스크와 흡입력 강한 연기력, 뛰어난 가창력까지 두루 갖춘 김수연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뮤지컬, 매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표현으로 입지를 점차 넓혀가고 있는 그가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김수연은 2017년 뮤지컬 ‘시라노’ 앙상블로 데뷔, 이후 뮤지컬 ‘모래시계’, ‘리지’, ‘더데빌’, ‘팬레터’, ‘미드나잇’, ‘루드윅’, ‘드라큘라’, ‘인터뷰’ 등에 출연해 매력적인 보이스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맡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폭 연기 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특히 김수연은 JTBC ‘나의 해방일지’에서 염미정(김지원 분)의 직장 동료 김지희로 등장,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짧은 분량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김수연은 뮤지컬 ‘웨이스티드’에서 에밀리 역으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 중이다. 2023년 2월 26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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