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폰 개발 및 제조 전문회사 ㈜투넘버가 팬택(Pantech)의 신제품 `팬택폴더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팬택폴더2는 소비자의 향수를 자극하는 클래식 폴더폰으로 통화, 메시지, 음악 감상 등 기본 기능에 충실한 것이 특징으로 사용자인터페이스(UI) 역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구현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 손에 잡히는 113.2 x 55 x 16.2mm 크기의 편안한 그립감과 무게 130g, 3.5inch 화면으로 메인 터치 LCD와 0.91inch 전면 LED를 탑재했다.
프로세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210와 RAM 2GB, 메모리 32G를 탑재했으며, 배터리 용량은 1,800mAh로 업그레이드됐다. 기본 구성으로 배터리가 탈착식으로 착용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고 있고, APK파일을 통해 원하는 앱을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카메라 각각 800만 화소의 후면, 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장착했다. LTE(롱텀에볼루션) 와 VoLTE(보이스오버롱텀에볼루션)이 지원되어 인터넷 브라우저 사용이 가능하다.
투넘버 관계자는 "팬택폴더2은 폴더폰 중 가장 가벼운 제품이 될 것"이라며 "130g으로 동종업계 폴더폰과 비교해도 50g 가볍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모님께는 효도폰으로 학업에 집중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공부폰으로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팬택폴더2는 블랙 단일 컬러로 출시된다. 출시 일정은 2023년 1월 초중순이며, ktm모바일을 통해 단독 구매가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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