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파이브(대표 서상원)는 자사 통신플랫폼 핀다이렉트와 인터파크·트리플이 손잡고 해외로밍 상품을 출시하고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무료로 매일 500MB씩 제공하며 최대 5일까지 연달아 제공된다. 1인당 최대 받을 수 있는 양은 총 2.5GB이다. 이는 타사 로밍 상품 대비 비교 불가한 혜택이다. 모두 소진 후에도 제한된 속도로 무료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사용 가능한 나라는 140개국으로, 인터파크·트리플 내 판매 중인 전체 항공권과 여행상품을 커버하는 수준이다. 즉각 대응이 가능한 로밍 전문 상담 센터도 24시간 운영한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여행 전 핀다이렉트 로밍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여 가입 후 국가 및 기간/데이터를 설정하고 심 형태를 선택하면 된다. 특히 `핀다이렉트 로밍 eSIM`의 경우 평균 1분 이내로 내 폰에서 손쉽게 개통 후 바로 사용 가능할 수 있도록 강화된 UX 편의성이 특싱이다.
이를 통해 스테이지파이브는 무거운 포켓 와이파이 혹은 설정이 복잡하고 분실 우려가 있었던 해외 심, 그리고 값비싼 로밍 상품을 사용하던 유저 경험을 완벽히 바꿔 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상품은 바로 출국하지 않아도 수령 후 180일 내에는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스테이지파이브 관계자는 "해당 이벤트를 통해 핀다이렉트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통신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향후 자사 요금제를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로밍 무료 혜택을 상시적으로 제공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핀다이렉트에서는 로밍 이벤트 외에도 세컨 넘버 추가 6개월 무료 등 여러 혜택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가져 달라"라고 말했다.
이번 해외로밍 이벤트는 22일부터 23년 1월 31까지 진행되며, 핀다이렉트·인터파크·트리플 각 사 홈페이지 및 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스테이지파이브는 2017년 카카오 계열사로 편입된 통신사로, 요금제 및 디바이스를 아우르는다양한 통신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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