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EPEX(이펙스)가 자체 콘텐츠 ‘지구별 방위대’ 시즌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지난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지구별 방위대 시즌2’ 마지막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빌런(금동현, 에이든, 제프, 아민) 팀과 지구 방위대(뮤, 위시, 예왕, 백승) 팀으로 나뉘어 미션 공을 숨기고 찾는 게임을 진행한 이펙스는 공격과 수비를 바꿔 게임을 이어갔다. 미션 공을 숨기게 된 뮤, 위시, 예왕, 백승은 독기를 품은 것 치고는 소소한 숨기기로 웃음을 선사했다.
그 사이 ‘빌런 팀’ 금동현, 에이든, 제프, 아민은 게임에 나설 멤버를 정하며 전략적으로 행동했다. 제프가 ‘클레오파트라’, 금동현이 ‘손씨름’, 아민이 ‘참참참’, 에이든이 ‘엉덩이 밀치기’ 게임을 선택한 가운데 지구방위대 팀은 “게임의 본질을 알았다. 빌런 그 자체가 되어 미션을 반대로 알려주겠다”며 상대 팀을 속일 계획을 세웠다.
빌런 팀은 지구방위대 팀이 숨긴 미션 공을 손쉽게 찾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아민이 위시를 잡았고, 동현은 뮤와 백승에게 승리를 거뒀다. 제프도 예왕에게 잡히면서 빌런 팀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포로가 된 지구방위대 팀은 말대꾸를 하거나 흑화를 예고해 웃음을 자아냈고, 포로에서 풀려나면 다시 미션 공을 숨기며 반전을 노렸다.
2라운드까지 종료된 가운데 지구방위대 팀은 “이 편 망했다. 그림 하나도 안 나왔다”고 귀여운 불만을 토로했다. 승리는 총 13개의 미션 공을 찾은 빌런 팀이 차지했다.
이렇게 ‘지구별 방위대 시즌2’를 마무리하게 된 이펙스는 “시원섭섭하다. 시즌2가 더 빨리 지나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펙스는 지난 11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EPEX 1st CONCERT 〈EIGHT APEX〉 in TAIPEI(이펙스 첫 번째 콘서트 <에이트 에이펙스> 인 타이페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내년 1월 6일 쿠알라룸푸르에서 글로벌 투어를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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