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아이(WEi) 김요한이 `심야괴담회`에서 특급 게스트로 활약했다.
김요한은 지난 22일 방송된 MBC `심야괴담회` 크리스마스 특집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요한은 `심야괴담회`가 아이돌들의 애정 프로그램이라며 "저는 `심야괴담회`를 혼자는 사실 못 본다"고 고백한 뒤 "약간 중독성 있다. 계속 보게 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요한은 첫 번째 괴담 소개자로 나섰다. 그는 `필리핀 A리조트`라는 제목을 펼쳐 보이며 비장한 표정과 목소리로 사연을 읽어 내려갔다.
김요한은 필리핀 A리조트에서 일어난 귀신 목격담을 실감 나게 전했다. 오싹한 괴담을 무섭게 소개하는 김요한의 능력이 빛을 발한 가운데, 총 35개의 촛불을 받은 김요한은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깜짝 놀랐다"며 놀랐다.
이후에도 김요한의 활약은 계속됐다. 다른 괴담을 들으며 과몰입해 리얼한 표정을 짓고 다양한 리액션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까지 높였다.
방송 말미 김요한은 "`심야괴담회`를 진짜 자주 챙겨보긴 했는데 소름이 한 열일곱 번 정도 돋은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요한이 속한 그룹 위아이는 최근 크리스마스 스페셜 싱글 `Gift For You (기프트 포 유)`를 발매했다. 김요한은 현재 티빙 오리지널 연애 심리 게임 `러브캐처 인 발리` MC로도 활약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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