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 이하 RAPA)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사장 문애리, 이하 WISET)은 디지털 전환 신성장동력 선도분야 여성인력 양성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수한 과학기술 여성 인재 육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미래 신기술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 및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디지털전환 신성장동력 선도분야 여성인력 양성 및 활용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여성인력 활용을 위한 수요처 발굴 △재직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경력성장 지원 △인력 양성 및 활용 우수사례 발굴 등을 통해 활발한 교류를 시행할 계획이다.
RAPA 송정수 상근부회장은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맞이하여 새롭게 변화하는 5G6G 이동통신 및 전파기반 기술, 메타버스,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등 관련 산업 판도에 따라 우수 인력의 확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여성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은 물론, 신성장동력 선도분야의 발전을 위해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WISET 문애리 이사장은 "다양성이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많은 기업이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라며, "신성장동력 선도분야에 보다 많은 여성 전문 인력이 유입하기 위해 한국전파진흥협회와 긴밀한 협조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전파법에 의하여 전파방송 산업진흥의 기반 조성 및 산업계와 정부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과학기술정부통신부 산하단체다. 최근에는 디지털전환 시대의 핵심 전파방송 기술 보급과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협회 부설기관인 전파방송통신교육원은 방송통신융합 시대를 열어갈 핵심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서 △전파·정보통신 교육 및 방송미디어 교육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가상현실 △클라우드 등 디지털 전환 신지식 분야 교육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재직자의 역량 강화 및 예비인력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WISET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공공기관으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자질과 능력이 발휘되는 사회를 구현해 국가과학기술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이공계 여성 일자리 발굴 및 연계 △이공계 취업 및 경력개발 교육 및 멘토링 △여성과학기술인 법/제도 지원 △여성과학기술인 정책 연구 및 통계 조사 △과학기술계 다양성&포용성(DE&I) 문화조성 캠페인 등이 있다.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RAPA ICT융합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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