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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있는 베트남 유학생·연수생 20명이 노동조합을 결성했다.
토모이키노조(Tomoiki Union)의 관리위원회 응웬반바오(Nguyen Van Bao) 부회장은 "일본에 일본어를 못하는 베트남인이 많고 그들을 지원할 사람이 없다"며 "베트남인들이 일본에서 문제를 만났을 때 그들의 권리를 알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전파하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 노동조합연맹(JTUC)에 따르면 외국인으로 구성된 노동조합은 일본에서 매우 드물다.
학생과 연수생으로 구성된 베트남 노조는 도쿄에 있는 기존 JTUC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일본에서 베트남인이 직면한 문제를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해결할 예정이다.
노조는 또한 근로자들의 회사 협상을 돕고JTUC와 협력할 방침이다.
이민국에 따르면 일본에 거주하는 베트남인은 약 43만3000명으로 전체 외국인의 15.7%를 차지한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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