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주연의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이번 주말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 25%에 다다르며 넷플릭스를 포함해 거센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스카이 캐슬`의 시청률 24.6%를 이미 넘은 것으로 JTBC 드라마 중 역대 시청률 중 하나로 집계되며 드라마 내용 뿐 아니라 드라마에 자주 등장했던 미술작품들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드라마에서 그림은 때때로 극중 분위기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자연스러운 몰입을 돕는 중요한 장치적 역할을 하는데 이것의 좋은 예시가 바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경우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총수 일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부와 명예가 돋보이는 인테리어 분위기에 집중했다.
미국의 대표 아티스트인 잭슨 폴락(Jackson Pollock)의 작품 뿐 아니라 우리나라 작가의 작품인 이중섭 `흰 소`, 정선 `인왕제색도`, 김홍도 `송호도` 등, 위아트가 선보이는 유명 작품들이 등장했다.
위아트는 문화재 복원에 사용되는 첨단 기술을 이용해 원작에 가까운 퀄리티의 미술작품을 제작하여 전시 및 판매하는 국내 아트 브랜드이며, 이번 성공적인 그림 협찬과 함께 위아트 브랜드 총괄은 "드라마, 영화, 예능 등 해외에서도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다양한 K-컨텐츠에 위아트의 미술품 IP를 녹여내 미술시장 대중화에 기여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위아트는 최근 호리나오코 현대미술 기획전 런칭에 이어 패브릭아트 기획전을 예고하는 등 2023년 새해를 맞이해 다양한 아트 컬렉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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