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월가에서 가장 최고의 실적을 기록한 종목에는 나이키와 모더나가 나란히 1위와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CNBC Pro는 팩트셋 데이터를 근거로 지난 주 가장 좋은 실적은 나이키와 모더나 그리고 차터 커뮤니케이션즈가 나란히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할리버튼 컴퍼니, GE, 자이온스 뱅코퍼레이션, 슐럼버거, APA, 퀘스트 다이아그노스틱스, 유니버셜헬스서비스 등을 차례로 순위에 올렸다.
CNBC는 "2008년 이후 최악의 한 해를 보낸 주식 투자자들은 올해를 마무리하며 그래도 산타클로스가 마을에 올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품었다"며 "하지만 경기 침체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지난 주 증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러한 암울한 전망에도 일부 종목들이 올해 마지막 장 상승을 기대하며 지난 주 장을 모두 마감했다"고 덧붙였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