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제주~타이베이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이달까지 주 2회(수·토) 운항 후 1월부터 매주 4회(화·수·금·토) 운항한다.
운항 일정은 현지 시각 기준 제주공항을 정오에 출발해 오후 12시 55분 타오위안공항에 도착하고, 타오위안공항을 오후 1시 55분 출발해 오후 5시 10분 제주에 도착한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제주~오사카 노선을 재개하고 매일 운항을 통해 양방향 승객의 편리한 이동을 돕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오사카 노선 재개에 앞서 제주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일본 대규모 팸투어를 진행하며 제주 관광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12월 31일과 1월 3일에는 연말연시 여행객을 위한 제주~도쿄 전세기도 운영한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는 이달 31일까지 대만 노선 재개 기념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왕복 항공권 예약 시 할인 코드 `KRTW`를 입력하면 최대 10%의 항공 운임도 즉시 할인된다.
프로모션 적용 탑승 기간은 내년 3월 25일까지다.
이외에도 티웨이항공은 이달 16일부터 김포~타이베이 노선을 재개했으며, 다음달 1일 대구~타이베이 노선도 재운항에 나설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새해에도 지방공항 정기편 운항 노선을 확대해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하늘길 이동을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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