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TBO(에이티비오)가 팬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했다.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정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ATBO가 새롭게 부른 아이유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커버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공개된 영상 속 ATBO는 화려한 전구와 오너먼트로 장식한 트리, 선물 상자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세트장에서 각자 매력을 살린 색색의 니트 착장으로 등장해 한눈에 시선을 집중시켰다. ATBO 멤버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밝은 미소와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내는 동시에, 부드러운 목소리로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의 달달한 멜로디를 한층 포근하게 소화해 눈과 귀를 두루 사로잡았다.
또한 앞서 지난 24일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겨울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된 ‘Good Vibes Only’ 음원을 기습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Good Vibes Only’는 지난 10월 발매된 ATBO의 미니 2집 ‘더 비기닝: 시작(The beginning: 始作)’ 수록곡으로, 삶에 지친 모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미디움 템포의 곡이다.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편곡으로 따뜻한 감성을 가득 전하는 등 풍성한 크리스마스 기념 콘텐츠로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ATBO는 에이핑크, 빅톤, 더보이즈, 위클리 등 K팝 정상급 아이돌 그룹이 소속된 IST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이는 새 보이그룹으로, 지난 7월 데뷔앨범에 이어 최근 신곡 ‘애티튜드(ATTITUDE)’ 활동까지 숨 가쁜 활동을 펼쳐보이며 첫 컴백부터 ‘자체 최고’ 초동 판매고를 경신하는 등 ‘커리어 하이’ 성적으로 발 빠른 성장세를 증명했다.
이어 데뷔 첫 연말 시상식 시즌을 맞은 ATBO는 ‘2022 아시아 모델 어워즈’ 가수 부문 ‘신인상’,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AAA 포커스’를 수상하는 등 대형 시상식 ‘신인상 2관왕’을 달성했다. 지난달 ‘2022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는 주목할 만한 신예 ‘2022 초이스’에 선정되는 등 데뷔 5개월 만에 유의미한 성과를 쌓아가며 ‘글로벌 루키’ 상승세를 과시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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