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브랜드 레이델은 신제품 ‘오메가너트 사차인치’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차인치는 주로 남미 및 열대아시아 지역에서 자라는 다년생 나무에서 수확되는 견과류다. 불포화지방산 오메가-3와 오메가-6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오메가 너트(omega nut), 오메가의 왕 등의 별명으로 불린다. 단백질 함량은 약 30%로 구운 고등어나 훈제연어, 볶은 아몬드보다 비율이 높다.
오메가-3와 오메가-6는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 필수지방산으로, 신체를 정상적으로 성장·유지시키고, 다양한 체내 생리 과정을 정상적으로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오메가-3와 오메가-6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거나 합성되는 양이 부족해 섭취로 보충하면 좋다.
오메가-3와 오메가-6는 경쟁적으로 체내에 흡수되기 때문에 적절한 비율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WHO는 오메가-3는 최소 20% 이상, 오메가-6는 80% 미만 비율로 섭취하길 권장한다. 그러나 보통은 오메가-6의 섭취 비율이 더 높은 편이다. 한국인은 오메가-3와 오메가-6를 1:9.5 비율로 섭취하고 있다는 조사도 있다(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오메가너트 사차인치’는 오메가-3와 오메가-6 비율이 4:3으로 구성됐다.
일교차가 작고 일조량이 풍부해 재배에 좋은 환경을 갖춘 남미 쿠바의 사차인치에서 냉압착공법으로 추출한 오일이 주원료이며, 다른 첨가물 없이 오로지 사차인치 오일 100%를 식물성 캡슐에 꽉차게 담았다. 또한 PTP에 개별포장하여 산화 걱정 없이 보관 가능하다.
레이델 관계자는 “필수지방산 오메가-3와 오메가-6가 이상적인 비율로 함유된 ‘오메가너트 사차인치’가 평소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를 원하시는 분들께 좋은 방안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특히 오메가-3보다 오메가-6 섭취가 많은 편인 현대인, 식이 조절로 인해 균형 잡힌 불포화지방산 섭취가 필요한 분들께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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