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래비티(CRAVITY: 세림?앨런?정모?우빈?원진?민희?형준?태영?성민)가 러비티(공식 팬클럽명)를 위한 깜짝 선물을 선보였다.
크래비티는 지난 2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네 번째 미니 앨범 수록곡 ‘컬러풀(Colorful)’의 스페셜 클립을 공개했다.
‘컬러풀’은 멤버 우빈의 자작곡으로, “네가 있다면 어디든 갈 수 있어”, “오직 너만을 바라볼 수 있게 빛을 내”와 같은 아름다운 가사들로 크래비티가 팬들에게 느끼는 사랑과 소중함을 가득 담은 노래다.
러비티에게 멤버 한 명 한 명이 진심을 전하듯, 공개된 영상은 각 멤버들이 카메라와 눈 맞춤을 하는 듯한 구성으로 되어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려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프로듀싱에 참여한 우빈의 탄탄한 보컬, 세림과 앨런의 파워풀한 랩은 물론 멤버 각자의 목소리로 살린 섬세한 보컬이 돋보인다.
이번 스페셜 클립 영상을 통해, 크래비티는 평소 무대 위에서 보여주던 청량하고 파워풀한 에너지와 퍼포먼스와는 상반된 이미지로 완벽 변신했다. 자신들의 보컬과 랩 역량을 마음껏 뽐낸 크래비티는 퍼포먼스가 없는 음악을 통해서도 모든 멤버들이 자신만의 음악적 개성을 드러낼 수 있음을 보여줬다.
평소 크래비티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꾸준히 커버 영상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 커버하는 노래마다 멤버별로 다른 개성을 뽐내며 곡을 완벽 소화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어 ‘커버비티’라고 불리기도 한다. 최근에는 세림, 앨런, 우빈이 감성적인 보컬로 각각 ‘우주를 줄게(원곡 : 백예린)’, ‘잘 자라 내 사람아(원곡 : Young K(DAY6)), ‘너의 바다(원곡 : 호피폴라)’를 커버해 팬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다.
한편, 크래비티는 내년 2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팬콘 ‘디어 마이 러비티(Dear My LUVITY)’를 개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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