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가 크리스마스 대체공휴일 휴장인 관계로 하루 쉬어가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올해 한해동안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들, 서학개미 매수 상위 종목 탑10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메타) 10위 종목부터 바로 살펴보시죠. 순매수 상위종목 10위는 메타가 차지했습니다. 티커명도 META로 바꿨었는데요. 다만 일년간 주가는 24% 정도 하락했습니다.
(리비안) 9위는 전기차업체 리비안이 차지했습니다. 리비안도 일년간 76%로 크게 빠졌는데요. 공급망 차질과 부품 부족을 겪으면서 생산 목표를 기존 5백만대에서 2만5천대로 낮췄었는데요. 3분기 실적 때, 올해 목표치 달성이 가능해보인다고 밝혔고요. 3분기 때 차량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47%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다만 리비안은 벤츠와 유럽 전기차 생산 협업계획을 중단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AMD) 서학개미들이 여덟번째로 많이 사들이 종목은 AMD 반도체주였습니다. 다만 일년간의 주가 흐름 살펴보자면, 하반기 때 주가가 특히 빠지면서 51%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아마존) 순매수 상위종목 7위는 아마존이었습니다. 아마존은 올해 20대 1의 액면분할을 했죠. 최근 빅테크들을 상대로 한 미국이나 유럽쪽 정부 규제가 계속해서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도 2019년부터 아마존의 바이 박스 등의 기능이 공정한 경쟁을 해치는지 조사를 해왔었죠. 드디어 아마존과 유럽연합이 아마존의 반독점행위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올해 또 중요했던 아마존 소식은, 아마존의 인력 감원이었습니다. 직원 만명을 해고할 예정인데요, 아마존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인원 감축이었습니다. 아마존은 지난 한해동안 47% 하락했습니다.
(루시드)순매수 상위종목 6위는 루시드였는데요. 주가흐름 살펴보면 무려 83%나 올해 빠진 모습입니다. 6.7달러선에 종가 형성돼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이제 절반쯤 왔는데요, 5위는 마이크로소프트였습니다. 올해 들어 마이크로소프트는 21%가 빠진 모습입니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가 결국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블리자드 인수건을 두고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에 대해 반박서를 제출한 상황인데요. 올해 안으로 합의에 도달하진 못할 걸로 보입니다. 계속해서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건에 대한 소송은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봐야할 것 같고요.
(알파벳) 계속해서 빅테크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서학개미 순매수 4위는 알파벳이었습니다. 한해동안 의 주가흐름 살펴보자면, 4분기 때 특히 낙폭이 커지면서 35% 빠졌습니다.
(엔비디아) 탑쓰리를 이제 살펴볼 차례입니다. 3위는 엔비디아가 차지했습니다. 다만, 올해 들어 주가가 무려 42%나 빠진 모습인데요. 특히 4분기로 오면서 더 낙폭이 확대가 됐습니다. 엔비디아는 1,2,3분기 때는 모두 실적이 시장예상을 상회하거나 부합했는데, 4분기 때만 EPS가 예상치를 하회했었고요. 비디오게임 칩 수요가 둔화됐기 때문입니다.
(애플) 2위는 애플이었습니다. 애플하면, 이번 하반기 들어 특히 중국 폭스콘 공장의 시위 여파, 그리고 중국의 코로나 봉쇄 조치로 인한 생산 차질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올해 아이폰 프로 출하량이 무려 6백만대나 더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었고요. 또 애플카 소식도 올해 이슈였죠, 애플은 애플카 출시를 2026년으로 연기했습니다. 애플은 올해동안 23% 빠졌습니다.
(테슬라) 대망의 1위는, 예상하셨듯, 테슬라였습니다. 주가가 1년 만에 60% 넘게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서학개미들은 올해 들어 3조5천억원이 넘는 테슬라 주식을 사들였는데요. 일년간의 주가흐름을 살펴보자면, 8월에는 270에서 300달러선을 오갔고요. 8월에 3대1의 주식 분할이 있기도 했죠. 9월말에 313달러라는 고점을 찍은 뒤 떨어지기 시작했고, 주가는 반토막이 났습니다. 특히 지난주 22일에는 하루에만 주가가 9% 가까이 빠지면서 125달러선에 마감을 했는데요. 2020년 9월 이후 최저치입니다. 주가가 반토막이 나면서 서학개미들이 저가매수에 들어간걸로 풀이되고 있는데요. 올해 테슬라 주가 대체 왜이렇게 빠진걸까요? 전기차 수요 둔화, 트위터 인수에 따른 자금 압박, 일론 머스크 오너 리스크 관련하여 테슬라 팬덤이 무너지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 때문입니다. 반면에 중장기적으로는 테슬라 성장에 문제가 없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내년에는 테슬라가 하락세를 회복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은 2022년 서학개미 매수 상위 종목10개 살펴봤는데요. 10개 종목이 크게 전기차, 빅테크, 그리고 반도체주. 이렇게 세가지로 나뉘었습니다. 서학개미들이 많이 사들였지만 주가 자체는 올해 들어 정말 많이 빠졌는데요. 전세계적인 고강도 긴축 여파 속에서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연말을 맞이하여 서학개미 순매수 상위 탑 10 정리해봤습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
(메타) 10위 종목부터 바로 살펴보시죠. 순매수 상위종목 10위는 메타가 차지했습니다. 티커명도 META로 바꿨었는데요. 다만 일년간 주가는 24% 정도 하락했습니다.
(리비안) 9위는 전기차업체 리비안이 차지했습니다. 리비안도 일년간 76%로 크게 빠졌는데요. 공급망 차질과 부품 부족을 겪으면서 생산 목표를 기존 5백만대에서 2만5천대로 낮췄었는데요. 3분기 실적 때, 올해 목표치 달성이 가능해보인다고 밝혔고요. 3분기 때 차량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47%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다만 리비안은 벤츠와 유럽 전기차 생산 협업계획을 중단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AMD) 서학개미들이 여덟번째로 많이 사들이 종목은 AMD 반도체주였습니다. 다만 일년간의 주가 흐름 살펴보자면, 하반기 때 주가가 특히 빠지면서 51%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아마존) 순매수 상위종목 7위는 아마존이었습니다. 아마존은 올해 20대 1의 액면분할을 했죠. 최근 빅테크들을 상대로 한 미국이나 유럽쪽 정부 규제가 계속해서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도 2019년부터 아마존의 바이 박스 등의 기능이 공정한 경쟁을 해치는지 조사를 해왔었죠. 드디어 아마존과 유럽연합이 아마존의 반독점행위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올해 또 중요했던 아마존 소식은, 아마존의 인력 감원이었습니다. 직원 만명을 해고할 예정인데요, 아마존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인원 감축이었습니다. 아마존은 지난 한해동안 47% 하락했습니다.
(루시드)순매수 상위종목 6위는 루시드였는데요. 주가흐름 살펴보면 무려 83%나 올해 빠진 모습입니다. 6.7달러선에 종가 형성돼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이제 절반쯤 왔는데요, 5위는 마이크로소프트였습니다. 올해 들어 마이크로소프트는 21%가 빠진 모습입니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가 결국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블리자드 인수건을 두고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에 대해 반박서를 제출한 상황인데요. 올해 안으로 합의에 도달하진 못할 걸로 보입니다. 계속해서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건에 대한 소송은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봐야할 것 같고요.
(알파벳) 계속해서 빅테크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서학개미 순매수 4위는 알파벳이었습니다. 한해동안 의 주가흐름 살펴보자면, 4분기 때 특히 낙폭이 커지면서 35% 빠졌습니다.
(엔비디아) 탑쓰리를 이제 살펴볼 차례입니다. 3위는 엔비디아가 차지했습니다. 다만, 올해 들어 주가가 무려 42%나 빠진 모습인데요. 특히 4분기로 오면서 더 낙폭이 확대가 됐습니다. 엔비디아는 1,2,3분기 때는 모두 실적이 시장예상을 상회하거나 부합했는데, 4분기 때만 EPS가 예상치를 하회했었고요. 비디오게임 칩 수요가 둔화됐기 때문입니다.
(애플) 2위는 애플이었습니다. 애플하면, 이번 하반기 들어 특히 중국 폭스콘 공장의 시위 여파, 그리고 중국의 코로나 봉쇄 조치로 인한 생산 차질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올해 아이폰 프로 출하량이 무려 6백만대나 더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었고요. 또 애플카 소식도 올해 이슈였죠, 애플은 애플카 출시를 2026년으로 연기했습니다. 애플은 올해동안 23% 빠졌습니다.
(테슬라) 대망의 1위는, 예상하셨듯, 테슬라였습니다. 주가가 1년 만에 60% 넘게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서학개미들은 올해 들어 3조5천억원이 넘는 테슬라 주식을 사들였는데요. 일년간의 주가흐름을 살펴보자면, 8월에는 270에서 300달러선을 오갔고요. 8월에 3대1의 주식 분할이 있기도 했죠. 9월말에 313달러라는 고점을 찍은 뒤 떨어지기 시작했고, 주가는 반토막이 났습니다. 특히 지난주 22일에는 하루에만 주가가 9% 가까이 빠지면서 125달러선에 마감을 했는데요. 2020년 9월 이후 최저치입니다. 주가가 반토막이 나면서 서학개미들이 저가매수에 들어간걸로 풀이되고 있는데요. 올해 테슬라 주가 대체 왜이렇게 빠진걸까요? 전기차 수요 둔화, 트위터 인수에 따른 자금 압박, 일론 머스크 오너 리스크 관련하여 테슬라 팬덤이 무너지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 때문입니다. 반면에 중장기적으로는 테슬라 성장에 문제가 없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내년에는 테슬라가 하락세를 회복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은 2022년 서학개미 매수 상위 종목10개 살펴봤는데요. 10개 종목이 크게 전기차, 빅테크, 그리고 반도체주. 이렇게 세가지로 나뉘었습니다. 서학개미들이 많이 사들였지만 주가 자체는 올해 들어 정말 많이 빠졌는데요. 전세계적인 고강도 긴축 여파 속에서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연말을 맞이하여 서학개미 순매수 상위 탑 10 정리해봤습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