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앞둔 `커튼콜`이 시청자들의 아쉬운 마음을 OST 앨범으로 위로한다.
OST 제작사 플렉스엠은 27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 및 전국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 KBS2 `커튼콜` OST 풀 앨범을 발표한다.
`커튼콜` OST 앨범은 2 CD와 포토북으로 구성됐다. CD1에는 기존에 발매한 백지영의 `오지 않는 사람아`를 비롯해 조수미의 `민들레야`, 성시경의 `오랫동안`, 임한별의 `사랑하면 안 되는 사람`, 악뮤(AKMU) 이수현의 `Stand By Your Side` 등 총 10개의 트랙이 담겼다.
특히 유재헌(강하늘 분)의 `가짜 아내` 서윤희 역을 맡은 배우 정지소가 직접 참여한 `우린 (Feat. 하림)`도 포함돼 특별함을 더한다.
CD2에는 극의 몰입도를 높여준 BGM 26개의 트랙이 담긴다. 여기에 `커튼콜` 배우들의 비하인드 컷을 담은 포토북과 포토 엽서 등이 포함돼 뜻깊은 선물이 될 전망이다.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고두심 분)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특명을 받은 유재헌의 지상 최대 사기극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 고두심과 권상우, 강하늘, 하지원 등 초호화 라인업과 탄탄한 스토리가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
한편, `커튼콜` OST 앨범은 27일 오후 6시 만나볼 수 있다. 드라마 `커튼콜` 역시 같은 날 밤 9시 50분 최종회를 방송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