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라스체크(대표 이학준)가 27일 중앙일보, JTBC, 메가박스 등 중앙그룹 전 계열사가 자사 협업툴 `플로우` 기능을 고도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도화 대상은 프로젝트, 메신저, 간트차트, 캘린더, 파일함, 영상회의 OKR 목표관리 등의 올인원 디지털 업무 관리를 할 수 있는 협업툴이다.
중앙일보 전용 플로우 고도화 프로젝트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업무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원격ㆍ재택근무와 실시간 비대면 업무 소통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고도화 작업이 완료되면 일대일ㆍ다자간 그룹 통화 기능을 통한 비대면 소통 강화, 줌 화상회의 활용 활성화, 그룹웨어와 협업툴 플로우 연동을 통해 그룹웨어 모바일앱과 플로우의 메신저, 프로젝트 관리 기능을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되면 중앙그룹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비대면 업무 편의성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협업툴 플로우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사내 업무 환경을 고도화하여 임ㆍ직원들에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디지털워크플레이스(Digital Workplace)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그룹 관계자는 "협업툴 플로우 고도화를 통해 새롭게 변화하는 업무 환경 속 새로운 업무 체계를 강화하여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 조직문화로 발전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기업들의 수준 높은 디지털 업무 경험에 대한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며, "카카오톡의 강력한 소통 기능과 MS팀즈의 협업 기능을 함께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협업툴 플로우는 제조, 유통, 금융, 마케팅, IT, 서비스, 공공기관 등 활용되고 있으며, 2022년 12월 기준 우리나라 주요 대기업은 물론 약 45만 개의 조직에서 사용되어지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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