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성 와이즈넛 대표가 4년 연속 `AI바우처 지원사업`의 성공파트너로 선정되면서, 27일 AI솔루션 및 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기업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AI바우처 지원사업`은 AI솔루션이 필요한 중소·벤처 기업(수요기업)에게 최대 3억원의 바우처를 지원하여 해당 솔루션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공급기업)이 활용 및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2020년부터 4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참여 중인 와이즈넛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금융, 제조, 의료, 유통, 교육 등 전 산업에 적용시켰으며, 오는 2023년에는 수도권 이외 지역의 수요 희망기업들의 AI바우처의 성공적인 수주를 위한 전략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 사례로는 비플러스랩(의료) 아이디어고릴라(교육) 자오이앤비(교육) 크린토피아(전문서비스) 마블러스(IT) 레시피(제조) 미코바이오메드(제조) 등이 있으며, 이 중 의료 솔루션 기업 `비플러스랩`의 경우, 자연어처리기술 기반의 인공지능 챗봇 및 검색솔루션 도입을 통해 정확도 높은 문진이 가능해졌고, 초진 차트와 병원 시스템의 연동을 통해 의료 서비스 프로세스를 개선하여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와이즈넛은 인공지능 챗봇 `WISE iChat(와이즈 아이챗), SaaS(클라우드형) 챗봇 서비스 `현명한 앤써니(WISE Answerny)`, 자연어처리 및 AI 추천 기술을 이용한 컨텐츠 추천, 비정형 빅데이터 수집, 분석, 검색, 데이터 마이닝 등 다양한 해결책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용성 대표는 "와이즈넛은 다년간의 AI바우처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높은 인공지능 기술력과 사업 노하우를 인정받았으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 및 수행 프로세스를 통해 수요기업이 차별화되는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며, "오는 23년에도 그간의 성공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수요기업의 전략적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와이즈넛은 다양한 정부 사업에 적극 참여한 결과,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의 `올해의 디지털 뉴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인공지능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인정받기도 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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