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이 음악방송 현장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정동원이 지난 27일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1일 발매한 미니앨범 ‘사내’의 음악방송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음악방송 1주 차 현장을 담은 해당 영상에는 준비 모습부터 리허설, 방송 무대의 생생한 모습을 모두 엿볼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니앨범 ‘사내’의 타이틀곡 ‘뱃놀이’의 컴백 무대인 MBC ‘쇼!음악중심’ 출연 당일, 정동원은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분장을 받으며 자신의 모습을 점검했으며 댄서들과 안무를 맞춰보고 목을 푸는 등 완벽한 모습으로 무대에 오르기 위한 준비를 했다.
중간중간 대기실에서 인기 있는 유튜버의 성대모사를 선보이고 타 아티스트의 무대를 보며 춤을 추는 등 10대 다운 명랑하고 재치 있는 모습 역시 돋보였다. 또한 뱃놀이 무대 모니터 도중 엔딩 요정을 시도한 장면이 나오자 모니터를 가리고 수줍어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생방송 후 정동원은 ”첫 음악방송 스타트를 끊었는데 너무 재밌었고 오랜만에 팬분들 앞에서 춤도 추고 노래도 해서 너무 기뻤다“라며 ”오늘 추운데도 멀리까지 와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앨범 활동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하며 첫 음악방송을 마무리한 소감과 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다른 날 진행된 음악방송 현장에서도 정동원은 시작부터 인터뷰를 진행하고 새 앨범에 사인을 하는 등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여유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일과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스태프들과 농담을 주고받는 등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정동원은 영상 내내 프로다운 모습과 한층 성장한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1일 미니앨범 ‘사내’를 발매하며 타이틀곡 ‘뱃놀이’와 함께 방송, 공연, 라디오 등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동원은 오는 1월 14일, 15일 세종문화회관 단독 콘서트 ‘음학회’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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