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천재` 0재단이 날카로운 질문과 답변으로 대본 유출 의심을 받는다.
29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천재` 15회에서는 첫 세계사 수업을 이어가는 `브레인 가이드` 전현무와 `예체능 0재단` 김광규, 김태균, 이장준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역사학사 심용환은 `세계사 수도마블` 수업으로 흥미를 높인다. 그가 가리키는 국가의 수도를 맞히면 점수를 얻는 방식.
이에 0재단은 "이탈리아 스와로브스키?", "스위스 맨해튼?", "레바논이 나라 이름이에요?" 등 다양한 오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그중 김태균이 "크로아티아 OOOO?"라고 말해 "쓰러질 것 같다"라는 심용환의 한탄을 끌어낸다.
또 97년생 이장준은 `세계사 수도마블` 1등을 달리던 67년생 김광규를 따라잡은 뒤, "이제 동갑입니다"라고 `동점`을 `동갑`으로 잘못 말해 다시 한번 모두를 웃게 만든다.
이후 2교시 `나폴레옹` 수업에 돌입한 0재단은 이전과 달리 날카로운 질문과 답변을 내놓아 놀라움을 안긴다. 전현무가 "갑자기 다른 사람들이 되어서 나타났다. 대본이 유출된 수준인데?"라고 혀를 내두를 정도.
이 외에도 김광규가 곽윤기의 빈자리를 채워준 게스트 모태범을 견제, 이를 본 심용환, 전현무가 각각 "윤리를 배웠다고 하지 않았나?", "심지어 `배려`를 제일 많이 배웠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할 예정이다.
0재단의 좌충우돌 첫 세계사 수업은 29일 밤 10시 KBS Joy에서 방송되는 `내일은 천재` 15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