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크러쉬(CRUSH)가 체조경기장 입성과 동시에 서울 앙코르 공연을 매진시키며 흥행보증 라인업에 진입했다.
29일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에 따르면 오는 1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하는 CRUSH ON YOU TOUR `CRUSH HOUR` ENCORE(이하 크러쉬 콘서트 `크러쉬 아워` 앙코르) 콘서트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
크러쉬는 지난 10일 광주를 시작으로 대구, 서울에서 2022 CRUSH ON YOU TOUR `CRUSH HOUR`(이하 2022 크러쉬 콘서트 `크러쉬 아워` 투어)를 개최, 오는 30일 부산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서울 공연은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대구 공연은 추가 좌석까지 오픈하는 등 크러쉬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서울 앙코르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다.
이어 지난 28일 `크러쉬 아워` 앙코르 콘서트 개최 소식이 전해졌고, 당일 티켓 예매 오픈과 함께 티켓이 매진되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무엇보다 이번 서울 앙코르 공연은 크러쉬가 데뷔 후 10년 만에 체조경기장에 처음 입성하는 것으로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현재 `크러쉬 아워`로 성공적인 투어를 돌고 있는 크러쉬는 앙코르 공연에서도 완벽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서울에서 진행한 서울 콘서트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이 게스트로 깜짝 등장, 크러쉬와의 의리를 과시하며 관객을 열광시켰다. 그 어느 때보다 콘서트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진 가운데 크러쉬가 남은 부산 공연과 내년에 이어질 서울 앙코르 공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크러쉬는 오는 30일 부산에서 2022 `크러쉬 아워` 여정의 마무리를 짓는다. 이후 2023년 1월 28일 `크러쉬 아워`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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