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경쟁 재판소, 148억 달러 로저스-쇼 거래 찬성 판결

입력 2022-12-30 23:13  


캐나다 경쟁 재판소는 로저스-쇼에 대한 147억7천만 달러 입찰을 승인해 회사들이 20개월 동안 독점 금지 당국과의 분쟁을 종식시켰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법원의 결정은 벨에 이어 캐나다에서 두번째로 큰 통신회사를 만들 합병을 종결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캐나다의 경쟁국은 캐나다에서 가장 큰 합병 중 하나인 합병이 경쟁을 줄일 것이라는 이유로 그것을 막았다.
그 회사들은 합병을 촉진하기 위해 쇼의 프리덤 모바일 주식회사를 퀘벡이나 주식회사에 매각할 것을 제안했지만, 그 사무국은 퀘벡이 합병된 회사와 경쟁할 수 있는 경쟁자가 아니라고 말하며 그것을 거부했다.
경쟁 재판소는 그 거래가 "경쟁을 실질적으로 막거나 감소시킬 것 같지 않다"며 그 거래에 반대하는 경기 위원의 요청을 기각했다.
위원회는 또한 제안된 거래가 "실질적으로 더 높은" 가격이나 서비스, 품질 또는 혁신의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판결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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