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효린이 대만을 대표하는 연간행사 ‘2023 Taipei New Year`s Eve party’ 헤드라이너로 2022년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효린은 지난 31일 타이베이 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된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 ‘2023 Taipei New Year`s Eve party’에 출연, 2022년 마지막과 2023년 시작을 글로벌 팬들과 함께했다.
이날 헤드라이너로 초청된 효린은 명실상부 K팝 스타답게 행사의 클라이맥스를 장식, 보기만 해도 에너지가 충전되는 무대들로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효린은 특유의 허스키하면서 청량한 보이스로 대만의 밤을 수놓는가 하면, ‘바다보러갈래 BAE’, ‘안녕’ 등 퍼포먼스로 현장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2022년 효린의 퍼포먼스 정점을 볼 수 있었던 ‘퀸덤2’ 무대 역시 공개돼 끊임없는 환호를 받았다. 효린은 ‘Touch my body’를 통해 핫한 매력을 대방출했고, ‘So What’으로 환상적인 퍼포먼스까지 선사했다.
또한, 효린은 이번 대만 행사에서 ‘Layin’ low’를 콘서트 버전으로 선보이며 특별함을 더했다. 콘서트 버전인 만큼 효린은 더욱 생생한 라이브를 준비, 그루브한 안무를 보여주는 동시에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갓 효린’을 외치게 만들었다.
헤드라이너로 행사의 마지막을 성대하게 장식한 효린은 대만을 대표하는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인 만큼 현장 관객들과의 친밀한 호흡도 잊지 않았고, ‘한국의 비욘세’ 다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멋진 무대를 완성했다.
여기에 ‘2023 Taipei New Year`s Eve party’에서는 효린의 무대는 물론, 새해 불꽃놀이로 유명한 대만 타이페이 101타워의 카운트다운 불꽃놀이까지 더해져 화려한 2023년의 시작을 알렸다.
‘2023 Taipei New Year`s Eve party’ 현장은 물론 글로벌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인들과 함께 2023년을 맞이한 효린이 2022년 국내외를 넘나들며 열일 행보를 펼쳤던 만큼, 앞으로는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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