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들의 2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1월 2일(화)을 마지막으로 마감됐다.
정시모집 전형기간은 1월 5일(목)부터 2월 1일(수)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2월 6일까지 대학별로 발표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한 수험생들은 정시 모집 전형 기간에 대학별로 지정된 일정에 맞춰 대학별 면접이나 실기고사 등 전형에 참여하게 된다.
예체능 대학의 경우, 대부분이 전공에 맞는 실기 전형이 진행되며 실기에 의해 당락이 좌우될 수 있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또한 예술대학은 수시모집 비중이 높아 정시모집 합격 인원이 적고 실기 비중이 높은 만큼 수험생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예술대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정시 가군 나군 다군 별 정시모집 전형 기간 과정 중에도 2년제 예술전문학사, 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 신편입생 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KAC한국예술원(학장 김형석)은 예술분야 진출을 꿈꾸는 수험생이 정시, 수시와 관계없이 중복 지원이 가능하며, 현장 실습 중심과 졸업생 100% 취업 추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예술원 입학 관계자는 “4년제 대학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마감되는 시점에도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원서접수 마감 이후에도 신편입생을 모집하기 때문에 원하는 대학을 지원하지 못한 수험생, 예술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수험생 등이 한국예술원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교육부 2년제 예술전문학사, 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인 한국예술원은 실용음악예술(보컬, 트렌드비트보컬, 싱어송라이터, 케이팝 엔터테이너, 기악, A&R) 뮤직프로덕션예술(힙합, 힙합프로듀싱·DJ, 작곡), 음향예술(레코딩스튜디오음향, 공연음향, 사운드디자인, 방송음향, 인터렉티브오디오), 실용무용예술(스트릿댄스, 코레오그래피), 성우연기예술(성우), 공연기획예술(공연기획연출, 콘서트·뮤지컬기획, 이벤트·페스티벌기획),
엔터테인먼트예술(연예 매니지먼트, 신인개발·캐스팅디렉터, MCN기획·매니지먼트), 영화예술(영화연출, 영화시나리오, 영화촬영·조명, 영화편집, 영화기획·마케팅, 영화·드라마사운드, 영화 기획·마케팅), 방송영상디지털콘텐츠예술(방송연출, 영상제작, 광고영상기획·연출, 영상촬영, 특수촬영,영상편집, 유튜브·크리에이터), 방송작가·문예창작예술(웹소설/웹시나리오, 영상시나리오, 방송작가, 순수문학), 디자인예술(시각디자인, 영상디자인·방송그래픽, 애니메이션·게임그래픽, 디지털·일러스트레이션, 프로덕션디자인·무대미술), 웹툰콘텐츠예술(웹툰창작, 웹툰스토리&콘티작가, 웹툰PD) 등 다양한 예술분야 계열에서 실무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측에 따르면 한국예술원은 타 대학 정시모집과 다르게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해 수능성적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실기와 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합격하고 입학하는 학생 전원에게는 특별 장학금이 지급되며, 한국예술원 합격 후에도 타 대학에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입학 사항은 한국예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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