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세무회계 프로그램 시장이 전통적인 PC 버전 프로그램에서 모바일 버전 세무회계 서비스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렇게 세무회계 시장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전 더존 창업자 김택진 회계사가 더존을 창업해 회계프로그램을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의 전통적인 PC방식의 세무회계 프로그램을 근간으로 최근 대세인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앱 방식과 연동하는 하이브리드형 세무회계 프로그램인 `머니택스`를 선보였다.
머니택스는 기존의 모바일앱의 단점을 보완해 모바일 간편 태그, PC 웹페이지 태그, PC 연동형 태그 등 세 가지 방식의 태그 및 추가 거래입력 기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각종 장부와 세금 현황 등의 요약과 상세조회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복잡한 회계기능에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과 회계직원을 고용해야 하는 중소법인을 대상으로 개발돼 입력은 단식가계부 방식으로 하되 자동분개 기능이 내장된 회계봇엔진도 병행 탑재하고 있으며, 최근의 거래자료 처리는 `엑셀자동입력`이 대세를 이루고 있어 머니택스에서는 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매출 및 매입카드, 통장, 온라인매출 등의 엑셀자료를 처리하는 과정에 AI 방식의 태그기능이 강화된 자동분개 서비스를 보완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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