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가 역대 최대 실적 전망에 상승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 9분 현재 클리오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3.09%) 오른 1만6,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하나증권은 클리오에 대해 올해 역대 최대 매출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9,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나증권은 작년 4분기 클리오가 매출 723억 원, 영업이익 4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22%, 3% 증가한 수치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조에 따라 2분기를 기점으로 방한 중국인의 회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방한 중국인의 회복이 본격되면 면세와 헬스앤뷰티(H&B) 채널로의 수요가 집중될 것"이라며 "H&B에서의 독보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리오프닝 효과 및 일본 신규 제품 런칭·채널 확장 등의 해외 주력 지역 매출 회복도 기대된다"며 "올해도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클리오를 중소형주 최선호주로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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