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위험에도 새로운 시도해야…과감히 지르자"

이지효 기자

입력 2023-01-04 13:55  



오세훈 서울시장이 "위험을 감수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데 주저함이 없어야 한다"며 서울시가 `퍼스트 무버`가 될 것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4일 서울시청 청사에서 열린 `2023년 신년 직원조례`에서 "서울시정의 1순위 가치인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도를 망설임 없이 하는 조직문화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서울시 신년 직원조례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중단된 뒤 3년 만에 열렸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가 더 행복한 일터가 되고 시민들에게 큰 행복감을 주기 위한 구상을 약 20분 간 프레젠테이션(PT)을 통해 소개했다.

그는 "2023년은 국운 상승기로 서울시가 정점을 찍고 하락할지, 계속된 성장으로 나아갈지 결정된다"며 "쇠퇴하는 것이 아니라 정점을 유지 및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탐구하고 고민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오 시장은 "서울시의 미래가 직원들에게 달렸다"고 당부하며 직원들에게 `퍼스트 무버`로서의 역할을 주문했다.

그는 "트렌드를 읽고 재빠르게 간파해서 다른 도시, 다른 국가가 하지 않는 것을 과감하게 저지르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며 "실패할 생각을 감내하고 저지르자. 2023년을 과감하게 저지르는 해로 만들자"고 제시했다.

또 "새로운 시도를 망설임 없이 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그동안의 체질을 바꿔야 한다"며 "부서 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협업이 이뤄지면 작품이 만들어질 때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2022 서울시 10대 뉴스` 1~5위 부서에 시상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직원들을 격려했다.

선정된 정책은 ▲1위 모아주택·모아타운 ▲2위 디지털 성범죄 원스톱 지원 ▲3위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 ▲4위 책읽는 서울광장 ▲5위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등이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