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0일간의 축제” ‘캣츠’ 오리지널 내한, 6일 부산 공연 개막…공연 스틸 첫 공개

입력 2023-01-05 14:40  




‘캣츠’ 오리지널 내한 부산 공연이 오는 1월 6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개막한다.

12월 22일 김해를 시작으로 1월 1일 세종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캣츠’는 부산에서 1월 15일까지 단 10일간 공연된다.

지난 12월 첫 도시 김해, 세종에서 첫 공연 직후 ‘역시 캣츠!”라는 찬사를 받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프로덕션 공연 스틸을 처음 공개한다.

2023년 첫 명작이자 국내 최대 뮤지컬 전용극장 드림씨어터의 첫 작품인 ‘캣츠’ 내한 공연은 무대와 객석을 자유롭게 오가는 오리지널 연출이 5년 만에 부활하며 작품 본연의 매력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며 관객들로 하여금 환상적인 ‘젤리클 볼’에 참여한 듯한 경험을 선사하는 오리지널 연출은 ‘캣츠’의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여기에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메모리’를 비롯한 명곡과 예술적인 안무, 인간의 인생을 닮은 20여 마리의 각양각색의 캐릭터의 이야기가 전하는 감동은 명작의 힘을 느끼게 한다. 특히 전 세계 프로덕션에서 활약한 ‘캣츠 스페셜리스트’가 모인 배우들은 인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고양이와 같은 움직임과 에너지 넘치는 연기로 극찬을 받고 있다.

특히 모처럼의 신년과 겨울방학을 맞아 극장을 찾은 관객들로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공연이 시작되니 통로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 매력적인 고양이들! `메모리(Memory)`에서는 온몸에 전율이 일었다. 중간중간 객석에 내려오는 고양이들도 너무 좋았다!”, “배우들의 고양이에 대한 세밀한 묘사, 동작 등 거의 고양이처럼 움직이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 배우들의 퍼포먼스를 근접 감상할 수 있는 젤리클석 추천합니다!”, "인터미션에 새해 인사 건내준 젤리클 고양이,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젤리클볼" 등 명작이 선사하는 감동은 물론 배우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통로석인 ‘젤리클석’과 젤리클 고양이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배우들의 열연에 관객들의 호평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캣츠’는 1월 15일까지 부산에서 공연되며 이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월 20일 개막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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