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 기술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하락했지만 빅테크 기업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인 전망이 제시됐다.
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알비온 파이낸셜 그룹의 투자 전문가 제이슨 웨어 Jason Ware)는 “기술 부문에 대해 장기적으로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이슨 웨어는 “나스닥에서 가장 큰 대형 기술 기업들은 여전히 잘 하고 있다”며 “빅테크 기업의 밸류에이션이 크게 하락했다고 인정하지만 (그들의) 장기적인 성장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웨어는 “이들은 많은 현금을 창출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경기 주기 변화에 묶여 있지 않고 혁신의 큰 성장 틈새에서 성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들은 우리가 소비하는 방식의 기술 변화의 일부이며, 실제로 지속적인 구조적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그저 모든 것들이다”라고 분석했다.
웨어는 따라서 “현재의 매도세는 애플 및 알파벳과 같은 기술 대기업을 포함해 장기 투자자가 하락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그는 애플,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식을 추천했다. 그는 “이러한 주식은 강력한 기본 펀더멘털에도 불구하고 크게 매도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다년간 애플에 대한 선호도를 밝히며 “성장을 위한 많은 선택권을 가진 사업”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그들은 대차 대조표에 엄청난 양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1,000 억 달러 이상의 잉여 현금 흐름을 창출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애플이 서비스와 증강 현실과 같은 것들 모두에서 훌륭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웨어는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그는 “알파벳은 디지털 광고에 대한 멋진 놀이”라며 “구글은 향후 5년 동안 성장을 위한 많은 레버리지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소프트웨어 대기업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10~15%의 수익 성장을 가진 여전히 전적으로 혁신에 의한 성장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회사”라고 평가, 저가 매수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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