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별이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진한 감성을 선사했다.
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공식 SNS를 통해 별의 여섯 번째 정규앨범 `Startrail(스타트레일)` 타이틀곡 `오후`의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별은 온통 눈에 뒤덮인 곳에서 홀로 집으로 보이는 공간으로 걸어가고 있다. 영상 후반에는 `그 날을 아직 기억하고 있어`라는 가사가 담긴 멜로디가 공개돼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특히 짧은 영상에서도 따뜻하면서도 부드러운 멜로디가 깊은 여운을 자아내 별의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오후`는 이별 후 시간이 흐름에도 여전히 남아 있는 지난 사랑에 대한 화자의 그리움을 담아낸 곡이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영준과 작곡가 전홍준이 공동으로 작사, 작곡했다.
별이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14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앨범 `Startrail`은 `별의 궤적`이라는 의미로 별이 그려온 지난 20년의 궤적, 그리고 앞으로 그려갈 궤적을 담아냈다. 메인 타이틀곡 `오후`와 서브 타이틀곡 `You`re(유어)`를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된 가운데, 별은 `노래`, `이런 밤`, `나이`, `그때의 난`의 작사와 `이런 밤`, `그때의 난`의 작곡을 맡아 더욱 진솔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별의 여섯 번째 정규앨범 `Startrail`은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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