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내 증시에서 중국 리오프닝 수혜주가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LG생활건강이 전거래일 대비해 1%대 강세, 아모레G와 코스맥스, 노랑풍선 등이 2%대 강세, 아모레퍼시픽과 호텔신라가 각각 약보합, 강보합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증권가에서는 중국 리오프닝 재개 수혜주 찾기가 한창이다.
이날은 대표적 수혜주로 꼽히는 화장품 대장주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보고서가 두 건 나왔다.
먼저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차이나 전략과 설화수의 리브랜딩 효과로 2023년에 아모레퍼시픽의 면세 및중국 채널은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아모레퍼시픽이 비록 4분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거둘 것이라면서도 "중국의 구조조정 효과에 따라 해외사업의 영업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에 중국향 훈풍을 안전하게 즐길 수있는 투자처"고 아모레퍼시픽을 꼽았다.
그는 목표가를 기존 15만 5000원에서 18만 원으로 상향했다.
정소연 교보증권 연구원 역시 목표주가를 기존 13만5000원에서 17만원으로 26%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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