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2개월 연속 50을 밑돌면서 위축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베트남의 PMI는 46.4로 전월 PMI(47.4)에서 연속 하락했다.
PMI는 50을 상회하면 경기 확대, 50을 밑돌 때는 경기축소를 의미한다.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S&P Global Market Intelligence)의 앤드류 하커(Andrew Harke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베트남 제조업이 중국, 유럽연합, 미국과 같은 주요 수출 시장에서 수요 감소로 인해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장이 회복될 때까지 새로운 주문을 받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HSBC는 "세계 교역이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면 베트남이 영향을 피하기 어렵다"며 "구체적으로 지난해 9월부터 63만명의 근로자가 영향을 받았고 약 90%가 근로시간을 단축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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