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의 일본 첫 아레나 투어 기념 팝업스토어에 팬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월 26일부터 오는 1월 9일까지 일본 하라주쿠 라포레백화점에서 `TREASURE JAPAN ARENA TOUR 2022-23~HELLO~ POPUP STORE`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트레저의 데뷔 첫 일본 아레나 투어를 기념해 만들어진 만큼 오픈 전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콘서트 개최 지역인 삿포로, 후쿠이, 나고야,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등 전국 6개 도시 순으로 팝업스토어가 오픈된 가운데 전용 사이트를 통해 예약자가 쇄도했고 공연 전후로 현장을 찾는 많은 팬들로 장사진이 펼쳐졌다.
투어가 종료가 된 후에도 팝업스토어를 찾는 팬들로 콘서트 못지않은 열기가 가득 메워졌다. 지난 5일 기준 누적 방문객이 약 2만 명을 돌파하며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특히 도쿄 팝업스토어는 건물 전체를 뒤덮는 대형 래핑으로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며 팬들뿐 아니라 일반 고객들까지 입장표를 받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문전성시를 이뤘다.
팝업스토어에는 기출시 인기 상품을 비롯해 트레저와 YG 대표 캐릭터 크렁크(KRUNK) 콜라보 상품, 아레나 투어 기념 신규 상품, 지역별 한정판 아이템 등 총 60여 종의 다양한 MD 상품들이 준비됐고 순식간에 품절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상품 외에도 트레저 뮤직비디오 상영, 포토존, 멤버 비주얼 판넬 설치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트레저는 지난 3일~4일 도쿄 인근 사이마타 슈퍼 아레나에서 `TREASURE JAPAN ARENA TOUR 2022-23~HELLO~` 피날레를 장식했다. 7개 도시 24회 공연을 통해 21만 관객을 동원하며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트레저는 오는 28일과 29일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스페셜 공연을 펼친다. 이후 3월 타이페이를 시작으로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방콕, 싱가포르, 마닐라, 마카오, 홍콩 순으로 아시아 투어를 개최하며 글로벌 인기몰이에 나선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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