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신수현이 영화 `참, 잘했어요!`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다.
9일 소속사 써브라임은 "배우 신수현이 영화 `참, 잘했어요!`에 합류한다. 다재다능한 매력을 가진 배우인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화 `참, 잘했어요!`는 꿈도 희망도 없이 살아가던 최하위층의 소년이 우연한 기회에 ‘돈’이라는 권력을 손에 쥐고 거침없이 질주하는 학원 범죄 드라마로 신예 신수현의 첫 스크린 데뷔작이다.
극중 신수현은 고등학교 2학년 신지 역으로 분한다. 신지는 차갑고 도도한듯 보이지만, 애틋한 마음으로 친구인 남영(유인수 분)의 곁을 지키며 현실을 직시하기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인물이다. 신수현은 이번 ‘참, 잘했어요!’를 통해 고등학생의 풋풋한 면모부터 목적 달성을 위한 캐릭터의 욕망을 제대로 그려내며 활약할 예정이다.
신수현은 2019년 KBS2 ‘99억의 여자’로 데뷔해 엉뚱하면서도 발랄한 바텐더 지하나 역으로 극에 깨알 재미를 더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 2021년에는 KBS2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속 박혜지 역으로 출연해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한없이 상냥하다가도 자신만의 기준으로 주변 사람을 판단하는 이중적인 면모를 가진 캐릭터의 매력을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처럼 다양한 작품과 함께 다수의 광고와 뮤직비디오, 연극 등 다방면에서 자신이 가진 다양한 매력으로 활약하고 있는 신수현이 이번 영화 `참, 잘했어요!`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수현이 출연하는 영화 `참, 잘했어요!`는 1월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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