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범죄 스릴러 ‘미끼’가 허성태의 야성미와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스틸 2종을 공개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는 유사 이래 최대 사기 사건의 범인이 사망한지 8년 후, 그가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이를 둘러싼 비밀을 추적하는 범죄 스릴러.
현재 시점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살인 사건과 과거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사기 사건 사이를 오가는 독특한 구성과 탄탄한 스토리, 예측 불허의 충격적 전개와 반전, 그리고 주조연 배우들의 빈틈없는 열연으로 완성된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 ‘미끼’는 2023년 쿠팡플레이의 야심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중 허성태는 노상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노상천은 5조 원대 사기로 수만 명의 피해자를 양산한 유사 이래 최악의 사기 범죄자. 그는 사기 행각이 발각될 위기에 처하자 해외로 밀항, 잠적 후 죽은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8년 뒤 벌어지는 의문의 살인사건에서 다시 그의 이름이 다시 등장한다.
노상천은 “꿈은 사람이 꾸는 게 아니다. 돈이 꿈을 꾸게 만든다”라고 말할 정도로 오직 돈을 최고의 가치로 두는 인물. 여기에 수려한 언변과 인맥, 카리스마를 두루 겸비한 대한민국 역대 최강 빌런이라고 할 수 있다.
공개된 두 장의 스틸에는 노상천의 과거와 현재 모습이 담겨있다. 과거 스틸 속의 정돈되지 않은 헤어스타일에 거친 수염의 노상천은 무언가 분노에 끓어올라 좌절한 모습이다.
반면, 현재의 스틸에서는 훨씬 말끔한 차림새와 화려한 액서세리가 돋보이는 가운데, 찌푸린 얼굴로 손에 묻은 피를 닦아내는 모습에서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이 두 장의 스틸을 통해 과연 노상천이 어떤 과정을 거쳐 ‘잡범 양아치에’에서 ‘최악의 빌런’으로 성장하게 되었는지 자연스레 궁금해진다. 또 근 20여 년의 시간을 관통하는 작품인 만큼, 시대의 변화에 따라 미술, 조명, 의상 등 세세한 것 하나하나 ‘미끼’ 제작진이 특별히 공들였다는 후문.
허성태가 선보일 대한민국 역대 최강 빌런 노상천은 오는 1월 27일부터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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